출직장기 (出職場記) - Q&A

열린글방을 찾아주시는 독자 한분 한분이 제게는 매우 소중하기때문에

 

휴재기간동안 찾아주시는분이 혹시라도 계실까봐..

 

궁금해하실만한 질문들에 대해 짤막한 Q&A를 만들어보았습니다.

 

 

Q1. 60일 글쓰기를 시작한 계기?

 

퇴직후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던 글쓰기를 다시 시작해보고싶다는 마음을 가지고있던 차에 박요철 작가님께서 운영하시는 스몰스텝 '황홀한 글감옥' 프로젝트 (https://brunch.co.kr/@aiross/679)를 알게되어 도전하게되었습니다.

 

Q2. 왜 제목을 출직장기로 정했나요?

 

성경의 '출애굽기' 제목에서 모티브를 얻어 편안한 직장에 안주하지않고 진짜 나를 찾아 떠나는 삶의 과정을 글로 남겨보고싶다는 마음에 '출직장기'로 제목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Q3. 글의 장르가 뭔지 궁금합니다.

 

일단은 팩트 95% 문학적 표현을 위한 MSG 5%를 함유한 자전적 에세이 형식을 따르고자하고있습니다 ^^;

 

Q4. 글쓰는데 보통 얼마나 걸리시나요?

 

막상 올라가는 내용은 짧은데..ㅠ_ㅠ 최종 발행을 하고도 끝없이 고치는 과정을 반복해서 완전히 완결짓기까지 대체로 오랜시간 생각을 많이 하는편입니다. 수정작업까지 포함해서 제일 길었던 작업 시간은 2화 (8시간)이고, 가장 빠르게 써내려간 6화는 35분정도 걸렸네요. 

 

Q5. 마지막으로 한마디

 

직장을 그만두고 첫 홀로서기에 도전하기까지 여러가지로 쉽지않은 기간이었는데 글쓰기가 스스로를 돌아보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취미로 시작한글을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참 행복한 요즘입니다. 많이 부족한 글쓰기 실력이지만 끝까지 함께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외에도 궁금하신 내용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를 Q&A 2편에서 답변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